Skip to content

Menu

Contact Synth Voice[email protected]
Log in

7530 Supporter

안녕하쇼

Favorite Albums

진짜 좋은데 조금 싫은 곡
Sleeping Pink Noise
Iyowa
가장 사랑하는 앨범
Award Strobe Hello
Siinamota
가장 훌륭한 앨범
rindustrial
ヒッキーP

Link contributions

17

Only approved links currently connected to releases are counted.

(by) The End of SummerApprovedVocagazerApprovedMetchakawaiiApprovedMetchakawaiiApprovedGUMANIAApproved壊してダンサー!/ 初音ミクApprovedメズマライザー / 初音ミク・重音テトSVApproved東京真中 - ブレインロット feat. 重音テトApproved音楽はつづく feat. 初音ミク・鏡音リン・鏡音レン・巡音ルカ・MEIKO・KAITOApprovedループザルーム feat. 初音ミク / "Looping the Rooms" ft. Hatsune MikuApproved

My Rating Stats

40 reviews total · avg ⭐ 3.68

0.51.01.52.02.53.03.54.04.55.0
Detailed rating distribution
Rating RangeCount
⭐ 0.5 ~0
⭐ 1.0 ~1
⭐ 1.5 ~0
⭐ 2.0 ~2
⭐ 2.5 ~2
⭐ 3.0 ~7
⭐ 3.5 ~9
⭐ 4.0 ~8
⭐ 4.5 ~6
⭐ 5.0 ~5

Reviews I've Written (40)

불시착 - 초롱아귀
★★★★★
(Rating only)
슈게이즈와 오케스트럴의 융합, 가장 한국스러운 보카로
심포니록, 오케스트랄팝, 신스팝, 슈게이즈를 정말 오묘하게 섞어놓은 얼터너티브 록입니다. 세 트랙 모두 훌륭하지만 특히 3번째 트랙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슈게이즈 특유의 시끄러운 기타사운드를 내세우면서도 기존의 문법에서 벗어나, 코러스파트에선 오케스트럴팝과 융합한 합창을 선보입니다. 이런 조합은 압도적인 스케일을 연출하여 마지막 트랙으로서의 여운을 남기는 서사적 장치를 수행하였습니다. 한국적인 정서가 정말 잘 드러났다고 생각하는데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추측컨데 80년대에 발라드와 록에 현악기 세션을 추가하는 유행과 겹쳐보였던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멜로디에선 적당한 반복으로 청자를 끌어들이는 힘을 지녔습니다. 아쉬운점은 계속 듣고 싶지만 테토 특유의 지나친 치찰음이 깎이지 않아서 귀가 조금 아픕니다.
커버보고 개빡센 익페인줄 알았던 유쾌한 앨범
첫트랙부터 9분이길래 심상치 않다고 생각되어 미루고 미루다 들어봤습니다. 정말 유쾌한 앨범입니다. 어딘가 애니오프닝스러운 분위기에 자극적인 가사들을 음합엔 특유의 어눌한 발음으로 신나게 뱉으면서도 연주가 훌륭합니다. 갑자기 엑셀을 밟거나 뜬금없는 악기가 등장하는 것마저도 이 밴드의 색을 잘 나타내는 요소라고 생각해요.
KIRINUKI - Mebo
★★★★★
잔잔함 속에 숨겨진 긴장감, 앨범이 가질 수 있는 가장 날카로운 무기
짧은 화음으로 이루어진 트랙이 앨범의 시작을 알립니다. 퓨쳐베이스 스타일의 어딘가 앰비언트한 분위기와 더불어 특유의 공간감이 작품을 지탱합니다. 무겁게 가는가 하면 곧장 다음 트랙에선 밝은 분위기를 보여주고, 혹은 갑작스럽게 트랙이 전환된다는 느낌을 강하게 줍니다. 앨범의 제목처럼 '필요한 부분만 짜집기한듯한' 감각을 주는 동시에, 후반부로 갈수록 늘어나는 반주의 비중에서 또다른 긴장감을 자아냅니다. 첫 작품에서부터 받은 충격이 상당하기에 다음 작품을 기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Worlds - Porter Robinson
★★★★★
메인스트림과 서브컬쳐의 접점
일렉트로닉 팝과 서브컬쳐가 어떻게 결합할 수 있는지 보여준 상징적인 앨범입니다. 이 앨범에서 보컬로이드는 단순 배경음이나 효과음이 아닌 인간과 함께 노래하는 기계로써 내러티브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특히 마지막트랙에서 애절하게 부르짖는 노래는 심각할 정도의 고독감으로 무서움마저 느껴집니다. 작곡가 포터로빈슨은 서브컬쳐와 일본씬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공공연하게 밝혔고, 이후 야마하에선 공식 본인 보이스뱅크 'po-uta'를 출시하여 그 인연을 증명해보였습니다.
re:ly - ilypvc, co7ty
★★★★★
음합엔의 단순 트랙비중은 20%밖에 되지 않지만 첫트랙을 장식하며 앨범 전체의 세계관을 열어줍니다. 언더그라운드 일렉트로닉 프로듀서들이 서브컬쳐/보컬로이드를 자신들의 음악에 어떻게 교차시키고 있는지 보여주는 희소하고 상징적인 앨범입니다.
canvas - Anzunokumo
★★★★★
고독 위를 유영하는 차분한 소음과 베이스
.nds - dotnds
★★★★★
따뜻한 컴퓨터 음악, 화창한 날씨에 불안 한 스푼
제목과 썸네일에서 미쿠를 강조한만큼 미쿠 목소리가 조금 더 컸으면 좋았을 것 같다.
Isan - Sasuke Haraguchi
★★★★★
정말 재미있는 앨범입니다. 수록곡은 31개나 되지만 러닝타임은 56분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잦은 트랙 전환을 보여줍니다. 보컬로이드 리스너들도 흔히 알만한 HITO mania가 앞선 트랙 HITO Nearly와 자연스레 연결되며 트랙만 듣던 경험과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합니다. 그 유명한 '의학'의 그!(유!)도 나오긴 하지만 정작 '의학'은 앨범 수록곡이 아닙니다. 앨범을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의학이 들어갈 자리가 없어보이기도 합니다. 짜임새가 이미 훌륭하기 때문에 굳이 욕심내지 않은 프로듀서의 선택이 도드라져 보입니다. 분위기는 분명 중구난방임에도 불구하고 몰입해서 들을 수 있었어요. 하라구치 사스케의 음악을 자주 듣는 편도 아니었는데 이 점은 들으면서도 신기했습니다.
CURE - nerdneko
★★★★★
묵직한 사운드의 시모키타계 슈게이징입니다. 찌그러진 기타 사운드를 베이스로 트랙마다 새로운 사운드와 감각을 선사해줍니다. 너드네코의 세계관을 잘 드러내주는 훌륭한 앨범입니다. 짧은 것도 있지만, 트랙마다 체급이 높고 신선하기 때문에 지루할틈이 없었어요
rym에서 슈게이징이라고 분류되기도 하고... 무엇보다 밐게이저vol1에 참여해서 슈게이징인 건 맞는데, 시모키타계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아하실만한 스타일입니다. 보컬이 감미롭고 잔잔한게 도쿄 인디씬 특유의 로파이 감성이 느껴지거든요. 노이즈가 그렇게 많다고 느껴지지 않아서 슈게이징 입문으로는 괜찮아 보이기도 하네요. 제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옛날 음악 특유의 따뜻함만큼은 정말 최고입니다. 그건 그렇고 2번트랙과 5번트랙은 정말 잘만들었어요.
버거 뮤직이라고?
저는 앞으로 맥도날드만 먹으렵니다. 원래도 좋았던 BIRDBRAIN을 이런식으로 녹여내다니요. 정말 좋아서 눈물이 다 나네요
일상적인 분위기여서 좋았다. 뮤비도 포근포근하고 듣기에 전혀 지루하지 않으면서 묘하게 중독적이다.
IMITATIVE - Various Artists
★★★★★
무명이기 때문에 이런 사운드를 낼 수 있는 건가
무명의 아티스트들이 연주하는 이 컴필 앨범은 훌륭한 사운드를 50분간 선보입니다. 새로운 사운드를 계속해서 선보이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기타와 노이즈라는 공통점만 가진채 다들 어딘가 삐뚤어짐을 추구합니다. 각 트랙마다 눈에 띄는 장점이 도드라지게 보여요. 1번 트랙에선 난생 처음들어보는 미쿠의 보컬튜닝. 3번트랙에선 왼쪽귀에서만 반복해서 들리는 기타음과 나레이션에 가까운 보컬. 8번트랙에선 아예 하쉬노이즈의 스크리모를 선보입니다. 귀가 피곤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이미 이 앨범의 신선함에 푹 빠진터라 흥미롭게 완곡했습니다. 이런 과감한 사운드를 추구하는 아티스트가 보컬로이드에도 아직 있다는 사실이 정말 반갑고 기쁩니다.
Morphine - CULT P
★★★★★
이 외로움은 무감각일까 시원함일까. 차가운 소리들의 집합체.
17분의 짧은 EP지만 인트로와 아웃트로에 굉장히 공을 들인 느낌이 납니다. 앨범 커버 때문인지 첫트랙에서는 출정에 대한 벅차오름, 중반부에는 기계적인 사운드에서 오는 외로움, 마지막 트랙에서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편안한 텐션이 주는 감각은 이 모든 과정을 위로해주는 것만 같습니다. 가볍게 듣기 좋은 분량임에도 훌륭하게 여운을 남겨주네요.
마쉬멜로우처럼 포근포근한 디지코어 앨범(인줄 알았다)
심한 사운드 왜곡 없이도 음성합성엔진만의 차가움만으로 글리치함을 잘 나타냈습니다. 조곤조곤하면서 귀여운 인위적인 보컬튜닝이 매력입니다. 앨범 후반부에는 노이즈 충돌이 심해지긴 합니다만, 22분정도로 짧은 분량의 앨범이기 때문에 듣는데엔 지장이 없을 것같네요. 아쉬웠던 점은 3~4번트랙에서 갑자기 분위기가 어두워지면서 드릴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데 이질감이 심하게 느껴집니다. 특유의 무거운 베이스가 방구소리처럼 들릴 정도로요. 2번 트랙이 너무 좋아서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겠네요. 물론 2번트랙의 아웃트로와 이어지기 때문에 완전 개연성이 없는 구성은 아닙니다. 앨범의 분위기를 뒤집고 새로운 국면을 맞는 시점이기 때문에 다른 분들에겐 이런 무질서함이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도 있겠네요.
짧은 러닝타임을 가져서 가볍게 듣기가 좋았다. 하지만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앨범 초반부에서 띄워놓은 분위기를 유지하는데 실패했다. 이러한 문제점은 개별트랙에서도 느껴진다. 인트로를 정말 창의적으로 잘 만들어두어 놀라움을 주지만 이어지는 전개는 기대와 달랐다. 다음 앨범에서는 이 인트로의 임팩트를 어떻게 끌고갈지 기대해본다.
배음으로 이뤄진 보컬이 알맹이가 없이 들려서 노이즈처럼 흩어지듯 들립니다. 이러한 보컬은 앨범 전체적으로 등장하는 기타코러스와 결합하여 분위기를 주도합니다. 문제는 트랙의 밀도와 트랙배치에 있습니다. 4번트랙을 들었을 때는 더 보여줄게 없는 것처럼 들리거든요. (물론 뒤에 좋은 트랙은 실제로 많습니다.) 모든 코러스가 해당 구성으로 이뤄져 있기때문에 아이디어가 고갈되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지루할 정도로 반복되는 구성은 앨범을 다 들었을 때 기억에 남는 트랙이 없게만드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여러가지 시도를 한 흔적은 읽히지만 잘 와닿지 않기도 합니다. 강력한 에너지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마지막 트랙은 특이하게 하치(요네즈 켄시)가 직접 부릅니다. 이 다음 앨범은 [Diorama]인점을 생각했을 때 이 앨범이 나타내는 서사적 가치는 소름돋을 정도로 훌륭해요. 앨범으로서는 아쉬운 점은 있지만 들어볼가치는 충분합니다. 이러한 무모함이야 말로 하치라는 프로듀서를 가장 잘 나타내는 요소라고 생각해요.
Hateful Star - rusino
★★★★★
이 앨범을 듣느니 차라리 루프더룸을 15번 반복 재생하는 게 더 낫겠다.
1시간 12분동안 진행하는 익스페리멘탈 장르지만 듣기엔 피로하지 않았습니다. 오래된 앨범이라 그런지 사운드가 굉장히 따뜻했거든요. 그 점이 저에게는 조금 지루하게 다가왔습니다. 표현을 바꾸자면 시대를 앞서간 앨범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새롭게 믹싱 마스터된 버전이 나오면 정말 인기있는 앨범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훌륭한 트랙들로 신선한 사운드를 선사하기도 하지만 19곡이라는 방대한 트랙을 밀도있게 녹여내지는 못한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Good Morning - 94
★★★★★
한국 보카트로니카계를 열어줄 상징적인 앨범이라고 부르고 싶다. 한국어에 능숙한 유니의 엔진의 장점을 십분 이용해서 한국형 정서와 멜로디를 다채로운 사운드 속에 담아냈다. 다만, 트랙배치나 구성에서는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앨범 단위의 몰입감을 유지하기에 분산되는 지점이 보인다. 사운드와 멜로디 사이에서 갈등한 시도는 읽히나, 이도저도 아니게 된 감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보카트로니카의 지평을 넓히려는 시도는 분명 유의미하다. 특히 [세발자전거], [get up], [고시원에는 해가 뜨지 않는다]는 앨범의 색채를 가장 잘 보여주는 탁월한 트랙들이다. 향후 앨범의 서사를 더 견고히 한다면 더욱 독보적인 결과물이 나올것이라 확신한다.
보카로씬의 [Frality]
제인리무버의 [Frality] 와 비슷한 앨범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운드가 비슷하다는 건 아니다.) 두 앨범 모두 트랙간 유기성은 낮은 편이다. 하지만 앨범의 몰입도를 해친다고 보긴 어렵다. 오히려 잘 짜여진 송폼 위에서 빛나는 프로듀서의 독창성이 앨범이 꽉 묶어 준채로 여러 장르를 맛볼 수 있는 경험으로 만들어 주었다.
음합엔으로 이런 음악을 만들 거라는 생각은 못했습니다. 미쿠 심포니라는 행사가 있긴 하지만 이미 그 자체로 오케스트라 앨범이기에 더 가치있는 앨범입니다. 조교가 중요한 장르라고 생각되는데 음절이 부드럽지 않아 초반에는 적응하기 어려웠습니다. 듣기에 조금 불편해도 장르가 주는 신선함 때문에 끝까지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꼭 다들 한번쯤 들어봤으면 좋겠는 앨범.
1번트랙에서 선사한 몰입감과 2번트랙과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구조, 트랙이 진행될수록 높아지는 텐션은 앨범의 유기성에 큰 힘을 실어주었고 실제로 몰입해서 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 디지코어 앨범을 47분동안 전부 집중해서 듣기에는 힘들다고 느껴지기도 한다. 마지막 트랙은 앨범을 마무리 하는데 있어 정말 훌륭했지만, 앞선트랙들에 사운드 질감이 단조로운 느낌이 있고 반복적인 리듬과 악기구성, 트랙에 힘을 실어줄 송폼의 구성이 아쉬웠던걸 크게 뒤집지는 못했다. 추천트랙 : look for, destiny, freedom, myself, delete
시이나모타 노래 중에서 가장 좋아해요 강박적인 리듬위에 잔잔하게 뱉는 보컬을 사랑합니다
rindustrial - ヒッキーP
★★★★★
음악적 방법론과 감정의 과잉이라는 측면에서 이 앨범은 베드룸 스크리모의 핵심 정서와 놀랍도록 유사하다. Your Arms Are My Cocoon와는 11년의 시간차를 두고 있지만 두 음악세계가 맞닿아 있다는 사실은 정말 감탄스럽다. 베드룸 스크리모의 프로토타입이라고 해석해도 무방할 것 같다. 하지만 이후 이런 무브먼트는 더이상 보컬로이드에서 등장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개탄스럽다.
少女a - Siinamota
★★★★★
시이나 모타의 악기 구성과 보컬 튜닝은 독보적이다. 그리고 무언가 항상 밝다가도 울적하다. 기계의 목소리로 뱉어내는 심오한 가사들은 꼭 인간의 마음을 노래하는 것 같아 어딘가 기특하고 아련해 보이기도 한다. 그를 대표하는 작품 소녀A는 그를 지나치게 안타까운 천재 이미지에만 가둬놓은 것만 같아 5점은 못주겠다. 13년 이후 보카로에 실험적인 분위기가 사그라 질때쯤 그의 음악적 스타일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의 유작 빨간펜을 부탁해요의 대중성을 의식한 듯한 미니멀한 구성과 어딘가 붕 뜬 튜닝에서 그 사실이 여실히 느껴진다. 보카로에 일찍이 평론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전달력이 정말 훌륭하다. 롤링걸 특유의 긴 반주는 그때의 보카로 문법을 대표한다고 느껴진다. 다만, 후반으로 갈수록 지루해지고 그걸 뒤집을 트랙이 등장하지 않아서 앨범으로서는 아쉬웠다. 음질이 안좋은 것도...
전달력이 풍부한 카사네테토 보이스를 써서 그런지 미쿠와는 많이 다른느낌으로 다가왔다. 노이즈 속에서도 보컬이 선명해서 사운드가 더 꽉찬 느낌이었다. 트랙 중간에 보이스가 바뀌어서 몰입이 깨진건 살짝 아쉽다.
카나데는 보카코레 2026 윈터 루키부문에서 2등을 했다. 많은 사람들이 요즘 보카로가 별로라는데 내 생각엔 풍년이다.
2026 윈터 루키 1위 곡. 메인 리그인 TOP 100으로 갔어도 1등 했을 것 같다. 이런 프로듀서가 루키인게 믿기지가 않는다.
Humansongs - Po-uta
★★★★★
가사가 너무 좋다. 믿고 듣는 포터로빈슨
'메스머라이저까지는 괜찮았어'라는 말이 어디에서나 상수로 취급되는 것은, 이 곡이 보카로의 음악, 시각, 2차 창작을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소녀 A를 넘고 조회수 1위를 차지한 메스머라이저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보컬로이드를 대표하는 곡이 되었으며, 사운드와 서사가 결합된 총괄성으로 이미 증명해 보였다.
청각적으로 느껴지는 감각이 미미하다. 음악이 전하는 메세지에 설득력이 부족했다고 느껴진다.
백룸이라는 소재를 단순 배경으로 활용하는 것을 넘어 곡의 구조와 사운드 디자인의 핵심동력으로 활용했다. 반복되는 공간의 속성을 루프로 구현하고 그 안에서 변주를 통해 몰입을 끝까지 유지한다. 그 속에 구현된 사운드 텍스쳐는 리미널 스페이스 특유의 긴장감을 완벽히 설계해냈다.
요즘들어 앨범커버만 봐도 소름이 돋는다. 시이나모타가 현재까지 살아있었다면 더 일찍이 실험적인 장이 활발하게 열렸을 것같다. 나또한 그의 앨범에서 가능성을 보고 이 씬에 뛰어들었으니 말이다. 지난 앨범에이어 장르적으로, 사운드적으로 훌륭한 진화를 이루어냈다. 특히나 Memory by stay에서 보여주는 악기 조합은 참신함을 넘어 경이롭다. 이 앨범의 제목이기도 한 yume no manimani는 음악적 완성도가 정말 높다. 어딘가 애잔하고 답답한 보컬과 글리치로 텐션을 낮추었다가 8bit사운드로 텐션을 올리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 전환이 특징이다. 긴 반주를 활용하여 트랙간 자연스러운 분위기 전환을 이끌어냈다. 이러한 강점은 앨범의 진행 내내 이어진다. (타랏탓타닷) 어레인지된 곡이 많아 지루할 순 있겠으나 앨범단위 청취를 권장한다. 추천트랙 garakuta no elegy, LOST & FOUND, yume no manimani, Memory by stay, Human, astronote, strobe last (앨범을 다 들어도 될것같아요)
시이나모타 특유의 보컬튜닝은 그의 치밀한 프로덕션 위에서 멜랑콜릭한 분위기를 이어간다. 유려한 멜로디 라인은 인위적인 자극 없이도 청자를 사로잡는 중독성을 지닌다. 보컬을 악기에 훌륭하게 녹여냈다.
Sleeping Pink Noise - Iyowa
★★★★★
사운드는 참신하나 난해함이 과잉된 측면이 있습니다. 정신없는 박자와 음정은 이요와의 유니크한 강점이지만, 이 앨범에서는 그 혼란을 정리할 아티스트의 실험적 해답이 부족했다고 느껴집니다.

Albums Listened (10)

Isan
Sasuke Haraguchi
alpa
Siinamota
Morphine
CULT P
yuyume:ki
CULT P
正義共鳴 EP
Adomiori, 音街ウナ
IRLY
Kodepend
Mikgazer vol.1 (2012 Full Album)
ねこぼーろ, ゆにP, Wintermute, Yuxuki Waga, もっふーP, nakanoise, もじょP, Bothneco, えこまる, 夢見るP, 和田たけあき, 36g

Bookmarks (3)

Posts I've Written (4)

[블로그] [Release Interview #1] Mebo – KIRINUKI
2026-10-16T02:43:09.150775
[리스트] 엉엉 울고 싶을 때 들으세요
2026-09-11T14:19:34.403646
[리스트] 요즘 자주듣는 거
2026-09-03T13:01:55.564514
[리스트] 내가 생각하는 위대한 보카로 앨범 top3
2026-09-03T12:52:34.258006

Rating Criteria

존재가 해롭다고 생각됩니다

별로였어요

좋은 경험은 아니었네요

들어볼만한데 제 취향은 아니었네요

좀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꽤 괜찮았어요

잘 들었어요

정말 좋아요

모든 면에서 훌륭합니다.

이 음악 없인 못살겠어요